1) 머리를 다친 경우
어렸을 때나 과거에 머리를 다친 경험이 있으면 그것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훈련시간을 약간 줄이면서 편안하게 하다보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서 아픈 게 다 없어지고 뇌기능이 크게 개선됩니다.
2) 무리하게 훈련한 경우
지나치게 무리하게 훈련시간을 늘려서 한 경우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능동적인 자세로 즐겁게 해야 효과가 큽니다. 그런데 무조건 억지로 시간만 때우려고 하거나 많이 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로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시간을 줄이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하시기 바랍니다.
3) 훈련모드를 섞어서 하는 경우
자신만의 훈련모드를 찾아서 하지 않고 훈련모드를 한꺼번에 이것저것(휴식, 주의력, 집중력 등 섞어서 하면 두통이 생깁니다. 이것은 뇌의 리듬을 조정한 것이 아니라 뒤죽박죽 만들어서 생긴 현상입니다. 자신의 훈련모드를 결정하여 그 훈련모드로만 훈련하면 없어집니다.
4) 훈련모드가 맞지 않은 경우
훈련모드가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어느 정도 훈련했을 때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뇌파측정을 통해 자신의 훈련이 제대로 효과적으로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략 처음 훈련을 시작해서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판단하세요.
5) 약물복용을 하고 있는 경우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약기운과의 마찰로 두통이 생깁니다. 이럴 경우는 뉴로피드백 훈련에 의해 뇌의 자율신경계가 생리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약의 작용과 부딪치는 현상입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약의 양을 줄이면 두통이 없어집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1-2주 내로 사라집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저희 센터에 문의하셔서 정밀분석과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